드리미 L20 Ultra 내돈내산 후기

새로운 집으로 이사하면서 나의 원픽은 로봇청소기이다!!!
이사전부터 로보락S8 pro ultra를 눈여겨보고 있었는데.. 특가마다 놓치고 말았다.
다음 특가를 기다리다.. 드리미를 보고 말았다.
몇일동안 사양을  비교해봤는데..
앱사양이 조금 아쉬운거랑 인지도 빼고는 드리미도 전혀 뒤지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나 구석을 청소하도록 물걸레 패드가 확장되는게 가장 좋았다.
흡입력도 좋고 외관도 예뻐서~~
그동안 기다리던 마음을 뒤로하고 드리미 L20 Ultra로 결정했다.
쿠팡 사전예약을 하면서 이래저래 할인받으니 145만원 정도에 구입할수 있었다.
드리미로 결정하며 냉장고장에 드리미방도 마련해뒀다.

8월31일 배송이라 기다림의 시간이 흐르고
드디어 받았다.
박스가 너무 크고 무거워서 집안으로 가지고 들어오지 못하고 신랑을 기다렸다ㅋㅋ
박스가 정말 어마무시하게 크다~~

조심조심 언박싱을 진행했다.
생각보다 크고 무겁다.

구성품이 꼼꼼히 잘들어있었고~
구매혜택으로 악세사리 풀키트는 따로 포장되어 도착했다.

설명서대로 조립을 하고 나니.. 예쁘네~~~
아주 맘에든다^^

집으로 들어가니 더 깔끔하다

밤이 늦어 다음날 청소기를 사용해봤다.
혼자 랩핑을 하며 청소하는데..
부딪치지 않게 잘도 다닌다.
어두운곳은 불도 켜고~ 청소를 하다 걸레가 더러워지자 집으로 가서 빨고 나오고..
신기할뿐이다.
도대체 어디까지 더 발전할 수 있을까?
나는 과학의 어느부분까지 경험할수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카메라가 있어 안보이는 구석에서 뭘하는지도 앱을 통해 알수있다.
심지어 드리미를 통해 영상통화도 가능하다.(낮은자세로~~^^;;;)

처음이라 1시간 40분이나 걸렸다..
그안에 4~5번은 걸레를 빨고 온 듯하다.
생각보다 소음이 크지 않아 만족했고,
부딪히지않고 다녀서 좋았고,
구석까지 걸레질이 되는것이 좋았다.
청소가 끝나니 바닥이 뽀득뽀득 해진것같았다.

나보다 청소를 잘한다 ㅎㅎㅎ
지나간 자리는 먼지 한톨 없다ㅎㅎ
걸레도 스스로 빨고 건조하니..오수만 비워주면되니 너무편하다.

이번 이사를 하면서 가전을 많이 바꿨는데~~
최고의 가전이다!!!
청소에서 해방되는 이기쁨!!!!!!!!!
너~~~~~~~무 좋다^^